능동초등학교(학교장 김영애)는 지난 14일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 융합과학 탐구대회, 기계공학 탐구대회, 항공•우주 탐구대회, 과학탐구 토론대회의 4개의 종목으로 나눠져 실시한 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과학적인 사고력 신장과 창의력 계발에 목적을 둬 진행됐다. 학생들은 신나게 에어로켓도 날려보고 멋진 로봇을 만들어 공도 날려보며 과학적 탐구능력을 한껏 발휘했다. 특히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페시브하우스를 설계하고 만들어 보면서 멋진 건축가도 됐다. 또한 고단백질원인 곤충들을 어떻게 식품에 이용할지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계공학 탐구대회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과학탐구대회에 처음 참여하는 데 가슴이 두근거렸고, 친구와 한 팀이 돼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서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다”면서 “과학에 흥미가 생겼고 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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