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초등학교(교장 이홍근)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전교직원이 참여해 2016학년도 생태교육을 위한 텃밭 비닐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안 생태환경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환경의식 및 생명존중의식 함양과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자기치유 및 타인에 대한 배려심 기르기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정림초등학교의 ‘참~ 생생(生生)한 생태여행’ 특색교육은 이번 비닐 씌우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 교육과정에 포함돼 시행된다. 초등학생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방울토마토, 상추 등을 수확하며 자연친화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년 발달 특성에 맞는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선정, 녹색 성장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천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정림초 관계자는 “교직원이 함께 학교 텃밭을 일구며 2016년 생태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정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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