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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당 눈치 보며 공천 차일피일”
화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균기자 기사입력 :  2007/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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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큰 인물 또는 연합공천 말만 무성
한나라, 등록마친 예비후보 움직임 바빠져
    

화성시 주요거리에 대형현수막이 곳곳에 나붙기 시작했다. 바로 4.25국회의원보궐선거 때문이다.

화성시 국회의원 선거는 열린우리당 안병엽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연말 대선의 전초전 역할을 하기에 그 의미가 크다.

바람 앞 등불격인 열린우리당에게는 중요한 일전이다. 그러나 뾰족한 수는 없어 보인다.
병점4거리를 비롯해 봉담 등 화성의 주요 번화가 내 얼굴을 내건 후보자는 한나라당 예비후보들 뿐이다. 민노당 국민중심당 등 타당 역시 고개를 들지 않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임 전지사 외 진대제 정통부장관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임 전지사와 진 전장관이 고사하고 있어 지금으로서는 가부를 진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진 전장관이 하이닉스 사장공모에서 중도자진포기한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진 전장관의 의중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이 인물의 중량감에 비중을 두는 반면 한나라당은 지역적 인물에 무게를 실어주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인물을 대부분 지역출신들이다.

하지만 열린우리당 공천결과에 따라 전략공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열린우리당에서 말이 있는 임창렬 전 지사가 거론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화성시민들은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열린우리당에서 파격공천을 하지 않는 한 한나라당 후보가 쉽게 당선될 것이 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열린우리당에서 확실한 인물공천에 실패한다면 자칫 싱거운 선거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선거열기는 한나라당 공천이 끝나는 시점에서 뜨거워질 가능성이 높다. 공천막바지  전략공천결과가 변수다.

따라서 3월말이나 늦어도 4월초면 본격적인 선거전 양상을 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성시선관위는 공정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면서 “지나친 과열선거도 문제지만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냉담한 선거전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열린우리당과 그밖에...
한나라당에 비해 열세인 열린우리당은 민주당 등 반 한나라당 세력의 세를 모아 연합공천 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직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큰 인물을 중심으로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공천이 결정되면 반 한나라당 세들이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다는 방침이다. 후보의 소속은 무소속이 될 가능성도 높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들

최종건 한나라당 예비후보
민심을 꿰뚫어 잘사는 화성연출

   
▲ 최종건 예비후보
<이산가족찾기>를 비롯해 <6시 내고향> <전국일주> <도전!지구탐험대> 등 방송인이기 전에 민중의 봉사자로서 삶을 더 큰 가치로 삼았던 최종건 한나라당 예비후보.
화성을 뿌리로 태어나 누구보다 지방경제의 아픔을 깊이 느끼고 그 애정을 실천해 온 최종건은 방송을 통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을 끊임없이 실천해왔으며 화성시는 그에게 <제1회 화성군 문화상>을 안겨줬다.
최 예비후보는 "어느누구보다 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신도시 이미지답게 화성발전을 이뤄나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방송을 통해 국민의 가슴의 한을 풀어주었던 것처럼 민심을 알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실천해갈 설득력과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력 및 경력
화성시 정문초졸/수성중고등학교졸/단국대학교 법정대학 졸/전국대학생 총 연합회 수원지구 회장/단국대학교 법대 학생회장/KBS TV 프로듀서 21년3개월 근무/현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

강성구 한나라당 예비후보
역동적인 화성 업그레이드하겠다

   
▲ 강성구 예비후보
MBC사장을 지낸 16대 국회의원 강성구 예비후보자는 "지난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한번 화성시민의 공복으로써 일을 하기 위해 나섰다"고 출사의 변을 밝혔다.
16대 국회에 입성한 그는 방송사 사장의 경험을 되살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영화 예술등 문화진흥사업의 발전에 능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탈바꿈하는 화성시에 희망을 심어주었고, 낙후되었던 지역의 도시기반시설의 확충과 열악한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학력 및 경력
1940년생/남양 초.중.고 졸업/고려대 농업경영학과졸업/MBC문화방송 사장/한국방송회관 초대이사장/제 16대 국회의원(오산,화성)


김부원 한나라당 예비후보
"안정된 부동산 정책 책임집니다"

   
▲ 김부원 예비후보
"지금 우리 화성시의 미래를 위한 뜨거운 고민과 끊임없는 노력만이 우리 화성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김부원 예비후보.
화성시에서 15대 450년을 거주한 토박이 김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당 선거대책위 부동산분과위원장으로 당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전국 1천만 국내 최대 조직인 대한공인중개사협회 회장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으로 실무와 이론을 접목해 산학협동체제를 구축, 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 개발과 잘못된 제도의 개선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정책을 좀더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고 과감한 규제의 철폐를 통해 집값안정이 되도록 부동산시장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학력 및 경력
1943년생/비봉초졸업/수원고 졸업/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민주통일 화성군 협의회 회장/전국부동산 중개업협회 제6대회장/15대,16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 부동산 분과위원장/(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박보환 한나라당 예비후보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화성만들기

   
▲ 박보환 예비후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화성만들기"가 예비후보의 선거 슬로건이자 당선후 의정목표라고 밝히는 박보환 한나라당 예비후보.
박 예비후보는 "열정으로만 됩니까? 실력이 있어야지요! 일도 해봐야 잘합니다. 경험 없는 열정은 위험합니다"라며 "수많은 선거를 치루면서 경기도와 화성을 제대로 공부했기에 화성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 예비후보는 재경위 수석 전문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한나라당의 모든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국 부국장이었다. 현재는 1급상당의 국회정책연구위원으로서 재정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학력 및 경력
1956년생/경북 중. 고등학교 졸업/영남대학교 정치 외교학과 졸업/건국 대학교 행정 대학원 수료(석사과정)/한나라당 대표위원 보좌역 /(현)한나라당 재정 경제위원회 수석 전문위원/(현)국회정책연구위원/(현) 화성 오산시 재향군인회 이사/(현) 화성시장애인후원회 고문

 

 

정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
"시민이 잘사는 화성 만들겠습니다"
   
▲ 정연구 예비후보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정치철학과 백성과 동고동락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금껏 정치계에 몸 담아 왔다고 자신하는 정연구 예비후보.
정 예비후보는 시민이 경제활동을 편히 할수 있도록 우선 국가안보와 각종 치안유지에 힘쓸 것이며 정부와 국가가 본연의 역활에 충실한 정치풍토 조성에 앞장 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정 예비후보는 "물적 자원이 풍부하지 못한 우리나라는 인재육성만이 국가원동력을 높일 수 있다"며 "국가안보 및 민생치안과 더블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육성이야 말로 가장 중요시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도면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 경기도의회 6대 의원을 지내며 꾸준한 종교활동과 지역사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계층의 표심을 얻고 있다.
학력 및 경력
마도초/고려대 행정학과/고려대국제대학원/서울시강남구 의원/제6대 경기도의원/한나라당 경기도당 지방자치발전위원장/4.30재보선 화성시장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


홍순권 한나라당 예비후보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 펼쳐

   
▲ 홍순권 예비후보
화성에서 태어나 화성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친 토박이 화성사람임을 강조하는 홍순권(50세) 예비후보는 “먼저 화성에 필요한 일부터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홍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학신문 편집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민추화추진협의회 기관지 ‘민주통일’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87년 대선당시 통일민주당 공보비서로, 이어 총재비서실장으로 능력을 발휘했고, 92년 대선 때엔 나라사랑운동본부 홍보위원으로 김영삼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다.
고향 노인들에게 10여 년간 개안수술을 돕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표밭을 다져온 홍 예비후보는 "화성시하면 떠오르는 범죄와 보궐선거라는 오명을 씻고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화성을 만들겠다" 며"환자를 처방하듯 화성발전을 위한 새로운 처방전을 내 놓겠다"고 말한다.
 
학력 및 경력
서신초중학교/송산고/서울대정치학과/서울대정치대학원졸업(정치학박사)
현 뉴라이트전국연합회원/현 송산고총동문회장/현 서울대34회정치학과동창회장/현 사단법인민추협동지회홍보국장 


박윤구 한나라당 예비후보

"푸르고 풍요로운 화성 설계에 앞장"

   
▲ 박윤구 예비후보
"유권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미래를 예견하는 화성의 일꾼이 되겠다"며 "이벤트 선거에 현혹되지 않는 현명한 화성시민을 기대한다"고 말하는 박윤구 예비후보.
세계적인 신학자 쟝칼뱅의 '국민이 현명하면 현명한 지도자를 얻고 국민이 어리석으면 어리석은 지도자를 얻는다'는 명언을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의 편의와 행정의 원칙을 중간 조율하고 소신과 미래를 예견하는 큰 가슴으로 푸른화성, 풍요의 도시 화성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지역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한다.
우정읍 태생으로 명지대법정대,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 석사, 제4, 5대 도의원을 지내며 2년 연속 베스트의원에 선정된 박 예비후보는 특유의 성실함과 도의원 시절 왕성한 활동으로 지지표를 얻고 있다.

학력 및 경력
명지대법정대/경기대정치전문대학원(정치학 석사)/제4,5대 경기도의원/한나라당경기도당운영위원,홍보위원장/경기도체육회이사/중국연변대시범대 객좌교수/현 자연보호중앙협의회 중앙지도위원

 

김성회 한나라당 예비후보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터"

   
▲ 김성회 예비후보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화성시가 삼류도시로 퇴보하느냐 아니면 서해안시대의 주역으로 수도권 남부의 전원형 자족도시가 되느냐는 경제화성화에 달렸다며 화성시 경제 화성화를 위해 뛰겠다는 김성회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육사 36기 출신으로 "주경야독의 배움과 30년간의 군생활을 토대로 위기의 화성시를 도약과 안전의 화성시로 만들어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화성시민의 삶의 질 을 높이는 일이기에 쳐다보고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희망화성, 청정화성, 부자화성, 안정이 넘치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고장 화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활초초, 남양중, 서울고, 육사 36기, 연세대 행정대학원, 경남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예비후보는 참신한 젊음과 황소같은 뚝심을 내세워 표심을 얻고있다.

학력 및 경력
활초초/남양중/서울고/육사36기/연세대행정대학원졸업(정치학석사)/경남대대학원졸업(정치학박사)/예비역육군대령/현 화성시민간기동순찰대운영위원장/현 한나라당 중앙위원,방안보분과부위원장/현 한국외대,경제경영연구소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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