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김용 후보가 지난14일 선거사무소 해단식에서 제20대 총선 결과에 겸허한 마음으로 승복하고 더욱 정진해서 화성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또 뛸 것을 다짐했다.

 김용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은 벅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끝까지 붙들어 주시고 지지·성원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 모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화성에 뿌리내리고 화성시민 여러분과 합심해 화성을 도시발전의 롤 모델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청원 당선인께는 축하를, 함께 끝까지 경쟁한 무소속 박주홍, 홍성규 후보에게도 감사한다”고 인사도 남겼다.

 또한 선거 공약사항이었던 창의발명교육과 어린이주치의제도는 시의원들과 협의해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가칭)수원공군비행장 이전반대 시민대책위를 구성, 공군비행장 이전을 저지하고 화성시민들의 재산권과 생태보존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유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