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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경계를 허문 융합형 과학놀이 한마당
송라초, 쉽고·재밌는 신나는 과학탐구의 날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4/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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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라초 학생들은 사이언스 매직쇼를 관람하며 마술 속 숨은 과학 원리를 발견함으로써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 화성신문


 


 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는 제49회 과학의 날을 앞두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고 신나는 과학탐구의 날을 운영했다.


 교내 과학 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과학공연, 과학요리, 과학놀이, 과학실험을 테마로 학생들이 오감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체험 중심의 융합형 프로그램을 펼쳐나갔다.


 송라초 1-3학년 학생들은 자석의 성질을 활용한 자석 놀이, 재귀반사 성질을 활용한 안전태그 만들기, 착시 현상을 이용한 저금통 마술도구 만들기, 소다와 구연산을 활용한 사이다와 천연세제 만들기 베이스 활동에 참여해 과학에 대한 재미와 생활의 유용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에서는 액체와 분말을 활용한 명탐정 지문 찾기, 발열반응을 적용한 똑딱이 손난로 만들기, 세계의 인터넷을 연결하는 광섬유를 활용한 반짝이는 램프 만들기에 참여했고 5-6학년 학생 전원이 로켓의 원리를 알아보고 에어로켓을 제작함으로써 탐구 역량을 한 차원 높여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수원 금호초 김종헌 교감이 진행하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관람하며 마술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가지 과학 원리를 발견함으로써 과학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또한 송라초 학부모회 어머니들의 재능 기부로 학생들과 함께 전통 강정 만들기 과학 요리 교실도 운영해 가족공동체의 과학적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 원리를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면서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소망을 담아 에어로켓을 하늘로 쏘아 올린 5, 6학년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에어로켓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매우 재미있었고 중학교에 가서도 우주항공 탐구대회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병갑 교감은 과학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와 연결되는 만큼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과 마인드를 가꿔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교육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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