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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받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대접
따뜻한 화성 만들기에 주변 도움 절실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6/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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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두배 복지센터가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 화성신문

 

 향남읍 행정리에 위치한 기쁨두배 복지센터(센터장 오수연)는 향남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축으로 이웃사랑봉사회 단체를 구성, 지난 2014년에 비영리단체 기쁨두배 복지센터를 설립했다.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주 3회(월·수·금)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순수봉사단체이다.


 또한 기쁨두배 복지센터는 주 3회 무료급식 외에도 노래교실, 미용봉사, 국악무용봉사 등을 외롭고 힘들게 사시는 화성시 관내 노인들을 위해 제공한다.


 오수연 센터장은 “차상위계층에서도 소외돼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70~80명의 어르신들께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풍족하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쁨두배 복지센터는 국내외 경기 둔화 등으로 말미암아 최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여러 방면으로 후원인을 모으기 위해 애쓰고 있으나 녹녹치 않은 실정이다.


 오 센터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고 후원이 지속적으로 끊어져 어르신들 볼 낯이 없어 의기소침할 때가 많다”면서 “비록 모두 어렵지만 조금씩이라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해 따뜻한 화성 만들기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후원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354-9991)로 하면 된다.

 

유동균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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