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세우기 집단상담을 통해 가족기능의 회복을 꾀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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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9일 유앤아이센터 4층 교육장에서 상담대기자와 지역주민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세우기’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상담대기자를 위한 이번 행사는 가족문제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력을 높여 가족기능을 조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남옥 서울 부부가족치료연구소 소장은 ‘가계도분석 및 가족세우기’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가족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에 나섰고 “상대방 입장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가족안의 역동성, 부부신뢰성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가족안의 역동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이해해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센터 상담대기자를 위한 집단상담은 9월 화성목요심리극장(최대헌 교수), 11월 가족세우기(이남옥 교수) 등 총 2회가 추가로 진행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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