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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역량강화로 창의지성 이끈다
창의지성지원센터, 명저세미나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6/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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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창의지성센터가 창의지성교육 담당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6 The Great Works 창의지성 명저세미나’를 실시 중이다.     © 화성신문


 화성시가 창의지성수업을 이끄는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6 The Great Works 창의지성 명저세미나’를 실시 중이다.


 지난 22일 화산동에 위치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화성시창의지성교육센터(센터장 강현재) 주관으로 관내 창의지성교육 담당 교사 40여명이 모여 6번째 명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원택 동북아역사재단 교수를 초청해 박제가의 일대기, 그의 저서 ‘북학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근대시기 한중관계와 현대 한중관계의 역학관계 등이 심도 있게 논의돼 이날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사는 “명저세미나를 거듭할수록 스스로 변화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이러한 긍정적 에너지를 교단에서 발휘해 학생들의 교육방법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뀌는 등 여러 변화를 실감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정희 창의지성교육센터 전문위원은 “명저세미나는 2주차 분임토의과 4주차 강사 초청 세미나로 이뤄진다”면서 “세미나를 통해 만난 명저들을 창의지성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토론을 위한 개별 발제, 자료집 발간 및 공유 등 다양한 연구 활동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창의지성수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사들의 토의토론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저 세미나는 지난 4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4월 성장의 한계(도넬라 H. 메도즈 외, 김병순 옮김, 갈라파고스), 5월 가족의 발견(최광현, 부키, 2014), 6월 북학의(박제가, 안대회 역, 돌베개, 2013)를 각각 명저로 선정해 실시했으며 오는 7월에는 히틀러의 딸(재키프렌치, 북뱅크, 2008)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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