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화성, 책과의 동행’이란 주제로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자리한 10개 도서관이 예술, 역사, 다문화, 자연생태 등 각각의 특성화 주제를 살려 기획됐다.
전 관에서 주제별 깊이 있는 책 읽기를 위한 ‘이 달의 화제도서’ 전시를 운영하며, 도서관이 추천하는 도서목록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콘서트 <문학은 노래다>(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김영진·최협·최향랑·노경실·서현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저자초청 특강 ▲공개독서토론회 <어떤 책은 토론을 통해 다시 읽힌다>(병점도서관) ▲전시 <Amazing Thailand>(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처음 시작하는 오디오북(삼괴도서관)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책여행 (정남도서관) 등이다.
강신하 화성시시립도서관 관장은 “독서의 달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을 일상적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내용과 일정, 참가신청 등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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