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으로 볼 수 있는 화성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책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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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평생학습동아리들이 지역 설화를 담은 창작 동화책 2권을 발간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이북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동화책은 10개 학습동아리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순수 창작물로 우정읍 설화 ‘천석바위’와 남양읍 연못에 얽힌 ‘귀 달린 뱀’이야기를 담았다.
독서나래, 책읽는풍경, 남부수채화와 그림이야기, 화유회 등 총 99명의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스토리 각색과 삽화제작,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발간된 동화책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도서관 등 300여 개 기관에 700여부가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지난해까지 발간된 7권의 동화책과 함께 ‘화성시 교육포털 더나은(http://u-life.hscity.go.kr)’에서 이북(e-book)으로 제공된다.
김계순 화성시 평생교육과장은 “매년 학습동아리 연합으로 발간되는 동화책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은 화성시 교육포털 더나은 홈페이지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평생교육과(031-369-6415)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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