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봉산 녹색둘레숲길 걷기에 나선 남양읍 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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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걸어요” 무봉산 둘레길 걷기행사가 남양읍 택지내 역골공원에서 300명 내외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 오전 7시30분부터 열린 무봉산 걷기행사는 초가을 주말을 맞이해 남양읍 주민들이 역골공원에서 봉림사까지 1시간 30분 동안 왕복하며 가족 간에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 남여 새마을회 주관, 택지1지구 발전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남양농협, 봉궁순대국, 오리정순두부, 남양탁주에서 협찬해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최한 배찬성 남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록 남양읍장은 “이런 행사는 주민들이 화합을 위해서 매우 좋은 일”이라며 “둘레길 걷기행사가 계속 확대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봉산 둘레길은 평소에도 하루 100여명의 남양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도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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