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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암문화재단배 궁도대회 ‘성료’
화성시 궁도인 자긍심 높이고 친선 도모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10/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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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영앙문화재단이사장배 궁도대회에서 동호인들이 민족고유의 국궁으로 활쏘기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영암문화재단(이사장 신화수)는 지난 23일 향남읍 화성정에서 1회 영암문화재단 이사장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반만년을 이어온 전통무예인 궁도는 최근 양궁에 밀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번 대회는 이같은 고유무예인 궁도를 계승, 발전시키고 궁도인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행됐다.


12개정의 사두가 있는 화성시는 화성정이 지난 2일 사무실을 새롭게 옮기고 나날이 발전하며 전국 최고를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련에 나서고 있는 화성시 궁도인들의 염원이 하나씩 해결돼 함께 번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신화수 영암문화재단 이사장,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정현 서청원 국회의원 사무국장, 서재일 화성시의원, 신택수 문충회 회장, 라종식 경기도 궁도협회장, 이태섭 전 화성군수, 하만수 전 화성시의회 의장, 김창배 태경에너지 대표, 신창식 대한노인회 향남분회장, 최원모 영암문화포럼 회장, 이효정 발안 만세시장 상인회 회장, 이만근 화성시 궁도협회 부회장, 변용석 발안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신화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궁도는 단순히 과녁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화살에 마음을 실어 보내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궁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호인간 이해와 우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화성정은 한글 창제에 큰 힘이 된 신숙주 선생의 탄신 600주년인 2017년을 기념한 궁도대회를 화성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암문화재단은 창립자인 영암 신종식 선생 작고 후 손자인 현 신화수 이사장이 맡아 운영되고 있다. 화성과 향남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후학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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