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모녀 3대 3행 3통’ 참석자들이 함께 문화공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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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 할머니(1세대), 엄마(2세대), 손녀딸(3세대)로 구성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기쁨을 위한 ‘모녀 3대 3행 3통’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지난 22일 화성아트홀에서 ‘서울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김동규&송소희의 어느 멋진 날’ 공연을 관람했다.
‘모녀 3대 3행 3통’ 프로그램은 8월13일부터 9월11일까지 5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후속프로그램으로 3대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 관람이었다.
병점동에 거주하는 조 모 어르신(70세, 여)는 “3대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과 캠프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시간 만들었는데 공연까지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딸, 손녀와 함께 캠프에 가거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모녀 3대 3행 3통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은주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번 공연을 통해 3대 모녀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세대통합과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가족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s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31-267-8787)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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