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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뻣어나가는 봉사의 손길!
화성사랑회, 베트남 해외나눔자원봉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10/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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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화성사랑회 회장(맨 우측)이 한국으로부터 가져온 신발을 베트남 어린이에게 신겨주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사랑회(회장 전병찬) 모범회원 33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5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호이안 해외나눔자원봉사에 나섰다.

 


화성사랑회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윌남전 고엽제 후유증 고통받으면 생활하고 있는 다낭지역 SOS 청소년보호원과 KAM KY 평화의집을 방문해 회원들이 정성껏 모는 물품 12박스와 우유지원금 500달러를 기부했다. 또 현지에서 김밥 150인분을 만들어 청소년보호원의 어린들과 나누어 먹으며 장기자랑 등을 통해 아픔을 함께나누는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꽝남섬에 위치한 다낭지역 평화의 마을과 청소년보호원은 고엽제 후우증으로 고통받고 생활하기 어려운 베트남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0년 한국 해병대전우회가 만들어 준후 베트남 다낭 한인연합교회가 관리하고 있다.

 


화성사랑회는 2일간의 봉사활동 후 베트남 재래시장 한(Cho Han), (Cho Con) 시장을 둘러보며 베트남 생활체험에도 나섰다. 이어 유네스코 지정의 호이안 구시가지의 전통거리를 돌아본 후 투본강, 호이안의 낭만 야간 시티투어에도 나섰다. 또 바나산 국림공원 케이블카를 타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한 후 마블마운틴(대리석산)의 아름다움도 맛봤다.

 


한편 화성사랑회는 지난달 29일 화성사랑가요제 예심을 진행했다. 이날 연예기획 전문가, 가수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두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최종 선발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1112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봉담 국민체육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화성사랑 가요제 본 무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의 티켓을 놓고 경연한다.


대상 수상자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김치냉장고, 전자렌지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본인이 희망할 경우 한국연예예술단 정단원으로서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등록할 수 있다.


가요제에서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세탁기와 쌀, 온풍기 등 추첨을 통한 100여점의 경품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 평양가수 김영옥양의 진행으로 러시아 고렝카 전통무용단의 특별공연과 평양예술인들의 공연, 걸그룹 바바와 가수 정도원, 최누리, 이송빈, 채리나, 정선희, 성시원, 오현, 함지, 나영진, 국악인 박경원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가지며 분위기를 돋구게 된다. 이어 국민가수 이수미씨가 여고시절, 내곁에 있어주, 두고온 고향, 못잊어 등 희트곡을 부르며 가요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화성사랑회 전병찬 회장은 올해 가요제는 사랑회 창립 제17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운동 차원에서 마련된 목적도 크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전병찬 화성사랑회 회장과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참가자가 기념촬영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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