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의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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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의 1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렸다.
합창단이 주최 주관하고 화성시, 삼표, 자연드림, 꿈너머꿈교회, 봉담중앙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모차르트 등이 작곡한 미사곡을 연주한 1부와 국악동요 등으로 구성된 동무가(童舞歌)인 2부로 이뤄졌다.
2시간 동안 객석을 가득채운 관객을 감동시킨 음악회를 보노라면 화성시 음악의 미래와 차세대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신성문씨는 정기연주회의 의미에 대해 “오늘 연주회 레파토리는 합창단 어린이들이 모차르트 미사 전곡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국악동요를 연주함으로서 음악회 전체적으로 보면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만추로 달려가는 일요일 저녁 밤은 어린이들이 뿜어내는 열기와 관객의 호응으로 후끈하게 달궜다.
신도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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