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석 화성시장(좌측)과 변용석 발안신협 이사장이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한 긴급 지금지원사업 상시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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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발안신협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돕기에 나섰다.
화성시와 발안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융자협력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발안신용협동조합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기금 5억원을 자금이 부족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에 긴급 경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융자 기준 및 금액은 발안신용협동조합 여신 규정에 의해 결정되며, 대출 금리는 최대 연 3.0% 이내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간편한 심사절차와 빠른 융자 시행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경영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608억원(이자포함 620억 원)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융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금융 지원이 필요한 경우 발안신용협동조합에 직접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352-5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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