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대형마트 등도 봄 맞이 기획전을 시작했다.
2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병점점은 1~28일 ‘한 달 내내 생일파티’ 행사를 연다.
우선 1~7일 인기 먹거리, 생필품, 위생용품 등 21종 할인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국내산 목심 100g당 1천1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딸기(1.5㎏) 9천990원 ▲제주 브로콜리(송이) 990원 ▲봉지라면 21종(2+1) 각 3천 원 ▲대
왕 마리 화장지(27m·30롤·3개) 1만9천900원 등이 있다.
또 기저귀, 차, 생리대 등 800여 종 상품의 ‘1+1’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슈퍼도 이달부터 1인 가구를 겨냥한 ‘오전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전날 오후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3∼7시 배송하는 방식이다.
대상 품목은 조식 대용식 17종, 건강 간편 요리세트 11종, 반찬류 92종 등이다.
최대 10∼15분 이내에 조리가 가능한 가정 간편식이 대부분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 강남권역을 시작으로 향후 동탄 등 경인지역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밖에 이마트 동탄점도 오는 14일까지 ‘2018년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연다.
카타나 V7 드라이버를 65만원에, 싸이클론 아이언세트는 105만원에 판매한다.
젝시오, 미즈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브랜드 신상품도 선보인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신세계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동탄점 관계자는 “새 봄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골프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명 브랜드 기획전도 둘러보며 쇼핑하는 혜택을 누려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