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진흥공단과 55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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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경기동부지부와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20일 55사단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인력애로 해소와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정보부족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과 전역을 앞둔 청년장병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육군 제55사단은 전역장병 취업알선을 위해 대외협력실을 구성해 현역장병뿐만 아니라, 지역에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장병들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장병의 취업기반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장병채용을 활성화해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식 경기동부지부 팀장은 “양 기관이 상호 선별된 청년장병과 중소벤처기업 정보를 수시로 공유해 상시적인 채용 매칭 및 채용박람회와 토크콘서트 등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석 55사단장은 “양 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청년장병들에 대한 취업컨설팅, 직무교육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실력과 책임감을 겸비한 육군용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우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취업 기회가, 중소벤처기업에는 책임감이 강한 우수 인력 확보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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