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찬 회장 등 내외빈들이 우리농산물직거래장터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중이다.     © 화성신문

우리농산물애용운동본부(회장 전병찬)는 지난 15~16일 동탄 센트럴파크공원 분수대앞 광장에서 2018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 ‘우리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열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수산 농가 판로 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도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예인을 초청해 공연에 나서고, 지역 주민들의 장기자랑, 먹거리 시음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며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됐다.

주민들은 41개 부스에서 농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송산포도 등 35개 업종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전병찬 회장은 “111년만의 폭염으로 도내 농산물 생산이 줄어들어 농민들이 어려운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힘을 돋아주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부쩍 오른 제수용품 등 추석준비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이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해 정이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간에 5,000여명의 시민이 찾아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농축수산물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