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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센터 수영장 이용적체 해소 위해 수료제 도입
공청회 후 도입 확정, 연 1천여명 신규회원 증가 기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6/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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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이 수영장 이용 적체문제 해소를 위해 수영장 프로그램 수료제 도입을 검토중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은 장기 이용회원 누적으로 인해 신규회원의 이용이 어렵다. 전체 유료회원 중 3년 이상 장기이용 회원이 57%, 5년 이상 장기이용 회원이 36%에 달한다. 단기간에 수료가 불가능한 수영의 특성상 기존 회원 재등록 후 신규 회원을 접수받고 있어 경쟁률이 7:1에 달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 운영관계자는 화성시 여러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수료제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연내 시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하는 시민의견수렴을 거친 뒤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료제란 일정기간이 지나거나 진도과정을 완료하면 졸업하는 개념으로 진도수료(초급~상급반: 12개월)와 기간수료(마스터반 12개월)로 나뉜다. 성남안성양주시 등에서 시행 중이다. 화성시에서는 동탄중앙어울림센터와 봉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수료제 운영을 통해 연간 1,0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수료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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