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행복화성지역화폐’를 이용하면 최대 1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는 24일 지역화폐 확산을 위해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인센티브 10%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행복화성지역화폐’를 50만 원 충전하면 추가로 5만 원, 석 달 간 총 15만 원의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다.
지역화폐는 일반 체크카드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추가 적립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까지 제공돼, 시민들로부터 생활비도 아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석 화성시 소상공인과장은 “휴가철 나들이를 앞두고 있다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준비하는 게 이득”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부터 지역화폐 발행을 시작한 화성시는 현재까지 일반 발행 총 40억 원을 기록 중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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