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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박사의 正學奉行(정학봉행)] 너머와 넘어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 협회장, 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07/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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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장(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 도심 주행 중 차 앞으로 행인이 지나간다. 자동차는 멈췄다. 앞서가는 자동차가 느리게 달리자 속도도 늦춘다. 우회전하려는 순간 뒤따라오던 자전거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는다. 교차로 주변 다양한 시설물에서는 자동차 시야에서 가려진 보행자나 타 차량을 미리 인식해 자동차에게 경고를 해 준다. 주변 차량 흐름 데이터를 수집해 신호등도 조절해 준다. 가로등은 도로 상황에 맞게 조명을 스스로 조정해 주고 빈 주차 공간을 찾아 인도해 준다. 자동차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주변 맛집도 소개해 주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자동차에 설치된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플랫폼은 이동하면서 얻게 되는 도로, 상황, 날씨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른 차량에게 판매해 수익도 창출한다. 차내에 운전자는 없었다. 무인 자율주행과 스마트 시티 이야기다.

 

# 칼 베네틱트 프레이 교수(옥스퍼드대)는 2020년 인공지능(AI)이 일자리 500만 개를 대신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의 일자리 47%가 자동화로 대체된다는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2013) ‘운전’이라는 직업이 사라질 날이 멀지 않을 것 같다.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히브리대)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해 많은 직업이 자동화하면 대체되는 인력은 쓸데없는 계급, 즉 잉여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노동 없이 지급받는 기본 소득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다. 무엇이 성공의 열쇠를 쥔 핵심 자산으로 떠오를 것인지.

 

# 필자는 잉여인간에 대한 두려움에 벗어나 성공 열쇠의 키를 찾아보고자 독특한 여행을 떠났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신문 스크랩 100장 정독 여행』이었다. 스마트폰 시대 이방인을 자처하며 “얻는 것은 무엇이고, 잃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슴에 품고. 일주일간 여행은 언제 어디서나 읽고, 쓰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며 몸부림이라 할 수 있었다. 과거와 현재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그 너머(beyond)’에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도달 할 수 있을까? 나름 문제 발견과 문제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한 소중한 여행이 되었다.  

 

# 인공지능 기술은 여러 측면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다양한 도움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지식과 삶의 지혜도 인공지능 시대에 함께 하면서 생존과 성장을 할 수 있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고정관념이라는 틀에 갇혀있게 되면 사고(思考)라는 씨앗은 말라죽고 성장이라는 연결성은 끊어지고 스마트 시티에 넘어진다(fall). 생존과 성장 그리고 행복한 스마트 시티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뒷받침해줄  인프라와 기술이 있어야 가능하다. 필자에게는 미래로 넘어가는 매개체가 ‘신문 스크랩’이라 할 수 있다.

 

cyber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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