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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정규직 전환 규정에 반영돼야”
김현삼 위원장,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속풀이 토론회 개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2/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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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삼 위원장 등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김현삼 경기도의회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안산7)은 지난 18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속풀이 토론회에 참석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경기도의회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특별위원회경기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내 비정규직 종사자 20여 명의 발표를 통해 경기도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화의 문제점, 정규직 전환 후의 추진 과제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김현삼 위원장은 탄력적 인력 운용을 위하여 2006년 비정규직 정책을 도입했지만 동일 업무를 실시함에도 고용 불안정, 임금격차 발생 등 사회적인 차별이 발생했다면서 이에 현 정부에서 2017720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를 통해 추진한 근로자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차별 철폐 정책은 분명 타당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비정규직 제로화로 안정된 고용을 목표로 삼았던 취지와 다르게 실제 현장에서 무늬만 정규직인 무기계약직 전환, 정규직 전환 예외자 양성이라는 또 다른 차별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단순히 전문가 의견만 수렴하여 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보수복리업무 등 각 규정에 대한 전면 점검을 통해 차별받지 않지 않는 정규직 전환 절차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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