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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요양병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개시
3월까지 요양병원‧시설 등 57개소 6,182명 접종
 
서민규,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1/02/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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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효성요양병원에서 화성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실시중이다. (사진 효성요양병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화성시에서도 26일 진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이 개시됐다.

 

화성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의 권고에 따라 우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13개소, 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포함) 57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6,463명이다. 이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접종대상자는 2,900명으로 이들 중 90.3%가 백신접종에 동의해 총 2,619명과 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563명을 포함하여 총 6,182명이 백신을 맞게 된다.

 

요양병원은 39일까지 자체접종으로,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은 3월까지 촉탁의, 보건소 소속 의료인력이 방문접종하거나 접종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하나의 약병에서 최대 10회까지 접종이 가능함에 따라 각 시설별 동시 접종 인원을 조정해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화성시 1호 접종자가 된 손제철 효성요양병원 한방원장은 백신을 맞고 나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독감 등 다른 예방접종과 다를 바 없이 오히려 후련한 마음 뿐이라면서 예방접종 준비와 백신 수송과정에서 수고하신 보건소, , 경찰, 병원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병원 환자와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홍성일 화성요양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면서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접종이 무사히 끝나기까지 접종을 도와준 수 많은 분들과 무사고를 기도해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상징후 및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력 확보 등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신홍식 기자

 

 

 백신 수송은 철저한 관리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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