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5일 동탄과 향남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어린이가 작성한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어린이들의 손편지와 함께 비타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했으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한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커피드립백을 지원했다.
화성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여성가족부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화성시 청소년 대표행사 중 하나로 청소년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진행된 행사는 2차 행사로, 화성시청소년동아리(누리봄, 행복문화연구제작단, SMD)를 중심으로 ‘나만의 손 소독제 만들기’, ‘퍼즐로 집콕놀이’ 등 비대면 프로그램과 의료진을 위한 화성시 청소년의 응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시는 의료진을 향한 화성시 청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 상황이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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