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 기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평택촌놈의 종목분석]현대건설 (000720)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1/10/25 [08:4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완전히 무너질 것만 같이 보이던 시장은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이다. 사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기는 했지만 완전히 무너지기는 어렵다는 것을 계속해서 얘기했었다. 왜냐하면 시장의 흐름이 완전히 변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그렇게되면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엄청날 것은 뻔한 사실이다. 물론, 지금이 고점이기 때문에 매도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시장은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장에서 다시 관심을 끄는 종목군 중의 하나가 대북 테마다. 그래서 오늘은 대북 테마의 대표 종목 중의 하나인 현대건설에 대해 살펴볼까한다. 사실, 이 종목은 테마라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종목이다. 굉장히 우량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현대건설에 대해 살펴보자.

 

현대건설의 시작은 1947년으로 현대토건사가 설립되면서부터다. 자동차 정비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정주영 회장이 세운 건설회사의 시작이다. 1950년에 현대자동차공업사와 현대토건사가 합병하고 현대건설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6.25가 발발했는데 이는 현대건설의 성장을 도왔던 사건이 아닌가 생각한다. 미군 공사를 수주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태국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면서 해외에 진출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경부고속도로와 서산 간척사업, 소양강 댐 공사, 원자력발전소 등 굵직한 사업들을 수주했었다. 하지만, 외환위기 때 유동성의 위기를 겪으면서 채권단의 관리를 받았고 현대그룹에서 분리됐다. 그렇지만, 2011년 현대자동차 그룹이 다시 인수했다. 기업의 흐름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향후 흐름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대북 테마로 움직이기는 하지만 우량한 건설사이기 때문에 언젠가 크게 시세를 분출할 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당분간은 지수의 움직임에 따른 대응이나 테마로의 대응 정도만 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www.502.co.kr 한글주소 : 평택촌놈, 502in@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