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과 기업은행에서 장애인과 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새학기 물품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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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IBK 기업은행과 관내 장애인·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새학기 물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장애인·비장애형제자매 16가정에 가발, 학용품, 전자기기 등 대상자가 받고 싶은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는 IBK 기업은행의 후원(170만 원)으로 실용적이며, 실질적인 물품 지원과 함께 입학을 축하는 응원의 카드도 함께 전달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물품을 지원박은 학생은 “새 학기에 필요한 물건을 내가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좋았고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집근처 복지관이 생겨 이제는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다른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하고 싶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현균 동탄아르딤복지관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학기 물품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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