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가 15일 2022년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과 교차로 신호대기,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 저해 등으로 인해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의 어려움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소방차의 안전한 도로진입 및 신호대기 최소화 등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출동 인프라 구축 등 골든타임 확보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재정비,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철저한 지리조사,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확대,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 및 캠페인. 소방차 동승체험, 소방용수,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차의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기에 현장 출동장애 유발차량에 대해선 엄정한 법 집행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홍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