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연극협회와 화성시무용협회가 특별기획공연 ‘정조의 꿈’을 무대에 올린다.
화성시연극협회와 화성시무용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15일 오후 6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화성시연극협회 김길찬 지부장과 화성시무용협회 김정아 지부장은 “코로나19라는 기나긴 터널을 지나 정조대왕의 능이 있는 화성에서 특별기획공연 정조의 꿈을 올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정조대왕의 애민사상과 효의 의미,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조의 꿈’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정조가 즉위 후 당파에 얽매여 있는 정치를 바로 잡고 오직 백성의 안위만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극진히 모시고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는 등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모습을 줄거리로 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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