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 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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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화성시 매향리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두 번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광광부가 주최하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인 청춘마이크로, ‘길굿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총 24팀의 아티스트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공간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 공연 장소가 매향리로 선정됐다.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길굿 프로젝트 주관 단체인 문화를만드는곳열터 김정오 대표는 “거리 공연을 의미하는 버스킹을 넘어, 관객과 공간, 아티스트가 서로 소통하는 프로젝트를 의도했다”며 “옛 선조들이 마을 사람들의 한 해 안녕과 기원을 바라며 같이 쳤던 길굿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기획의 의의를 설명했다.
버스킹 공연을 펼칠 24팀은 나인티덕브라스밴드,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밴드새아, 월드뮤직그룹 적절한, 섬과도시, 쓰다, 옥화, 한 살 차이, 재주상단, 유노, 라디체, 연희집단 아트로, 놀이집단 얼마당, 우든, 줄헤르츠, 락드림, 윤희연x양예은, 잔향, 박효진, 이유, 음유’사’인, 감성골목, 펠리체, 채리‘다.
매향리 공연은 10월 1일과 10월 29일에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길굿프로젝트 홈페이지(https://hsmunhwa.oopy.io/gilgood)에서 확인이 가능 하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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