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가 28일 야외학당에서 열렸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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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28일 야외학당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소년기획단 소속의 청소년들이 사회를 맡아서 진행했다. 개막식 축하 공연 역시 동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준비하는 등 청소년들이 행사의 주체가 되어 진행했다.
야외학당에는 공예 체험하기, 열쇠고리 만들기, 슬러시 만들기, 타로 카드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으며, 무대에서는 청소년동아리들의 댄스 및 보컬공연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다.
한 참가자는 “늘 집에 있다가 이렇게 밖으로 나오니 정말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화성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회 차는 6월 18일에 e-스포츠, 가족 당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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