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상의와 ㈜미래컴퍼니,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관계자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보고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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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박성권 회장)와 ㈜미래컴퍼니(김준구 대표이사),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CHEN BO 원장)은 6월 8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미래컴퍼니 수술 로봇 ‘Revo-i(레보아이)’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보고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의 캡스톤디자인은 마케팅과 관련해 실제 기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다. 소비자와 시장분석, 도출된 방안의 경쟁 및 전략적 측면, 재무적 측면 등을 두루 살피며 실제 기업에 유의미한 결과물 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미래컴퍼니, 성균관대 중국대학원과 함께 지난 3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학기 한·중 비즈니스 캡스톤디자인 교과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중국시장 진출 전략 보고회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성과물을 김준구 대표이사와 실무진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날 행사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BTF’팀과 ‘퓨처스타이거’팀 9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화성상의 박성권 회장은 “이번 조사보고가 미래컴퍼니의 중국시장 진출에 디딤돌이 되어 레보아이가 해외의 많은 환우들을 치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겠다”며 “앞으로 화성상공회의소가 기업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미래컴퍼니와 같은 우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이사는 “기대 이상의 전문적인 자료조사와 분석에 만족스럽고, 이번 프로젝트 보고서가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중국시장 진출의 좋은 양분이 될 것 같다”며 “프로젝트를 이끌어주신 노은영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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