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 굿모션 학생이 정명근 화성시장(우측)에게 650명의 캠페인 서명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지부장 김미애)가 1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에서 650명이 참여한 ‘그린 화성을 위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서명을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전달했다.

캠페인 서명에는 아동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깨끗한 화성시를 만들어달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30명으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그린화성을 위한 플라스틱제로’ 캠페인 부스 등을 통해 환경오염에 따른 아동권리침해상황을 직접 안내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해 왔다.

김미애 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권리를 위해 아동들이 주체가 되어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동이 아동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 아동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