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화성시장학관 입사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이 서울로 대학을 합격해 장학관에 입사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의 위한 입사식을 다원이음터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민철 화성시 여가문화교육 국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미영, 이용운, 전성균, 김종복 시의원, 임선일 대표이사, 하수연 이사 등 자리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 입사생을 대표해 학생 2명이 단상에 올라와 선서를 하고 있다.

또한 동작나래관과 도봉나래관에 입사하는 482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화성시장학관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화성시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면학을 위한 제공하고 있는 주거공간이다.

▲ 임선일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가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는 서울 동작구의 동작나래관과 서울 도붕구의 도봉나래관 2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학관은 주거공간일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화성시민으로서 지녀야할 가치와 태도를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화성시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으로 무사히 진학을 마칠 수 있도록 장학관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시의회도 학생들의 타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장학관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임선일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시에서 자란 학생들이 타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있어 학부모들의 가장 걱정을 주거문제에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 장학관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항상 귀기울이며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