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정초 교사들이 어린이날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깜짝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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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초등학교(교장 이형국) 교사들은 4일 어린이날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등굣길 깜짝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준비한 교사 8인은 기타, 피아노, 실로폰, 우크렐레, 작은 북, 마라카스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봄봄봄 △멋쟁이 토마토 △올챙이와개구리 등 봄을 주제로 하는 동료와 건전가요 연주를 선보였다.
등굣길 버스킹 공연을 본 학생은 “어린이날 아침에 등교하는데 선생님들이 연주해주셔서 깜짝놀랐어요”라며 “선생님들 공연을 아침부터 보니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국 세정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날을 맞은 학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며, 언제나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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