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우측)과 오동근 ㈜제브라앤시퀀스 대표가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14일 ㈜제브라앤시퀀스(대표 오동근)와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경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것이다. 성과공유제는 위·수탁기업 간 공동 혁신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공유하는 제도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실종자 객체인식 기술’에 의한 대상자 검지율을 확인하고,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구축, 화성시 공공시설 단계별 확대 적용을 위한 조사·분석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성과공유제로 ESG 경영 실현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하여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대한다”라며 “ESG 경영 실천과 안전한 시설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브라앤시퀀스은 CCTV, 얼굴인식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폴 기술을 확보했다. 움직이는 사람의 정면이나 측면을 인식, 실종아동·치매 노인 등을 찾는 데 기여도가 높은 회사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