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자서전을 출간한 학생 작가들이 사인회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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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중학교(교장 강진구)학생들이 교과 융합 자서전 수업과 출간 활동을 통해 자서전을 출간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4일 학생 작가와의 만남과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서전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3 학생 책쓰기’ 지역중심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백, 나도 작가’를 테마로 진행된 것으로, 책쓰기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책을 발표하고 글쓰기 노하우를 소개해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저의 이야기들이 책으로 출간됐다는 사실이 설렌다”며 “처음에는 책을 쓴다는 것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글을 쓸수록 스스로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고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진구 신백중학교 교장은 “쓰기와 생각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좋은 생각에는 좋은 글쓰기가 필요하다”면서 “학생들이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마음과 생각의 그릇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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