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화성 예술인 15인과 함께 오는 ‘2023 화성예술지원 아트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활동 지원 기획 부문에 선정된 화성시 예술인의 창작·개발 신작 발표 행사다. 시각예술 부문에서 고은주, 백열, 임상희, 조현익, 석동미, 피경지, 유보섭, 현지윤 8인과, 공연예술 부문에서 신채롱, 손인동, 윤하람, 고진, 조혜리(아페리 트리오), 동탄유스오케스트라 7개 팀이 각각 참여한다.
시각예술 작가는 동탄아트스페이스 ‘뉴 본 아티스트 展’에서 신작을 선보인다. 관객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와 전시장 작가 상주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술인에게는 새로운 예술을 통한 상호작용을, 시민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예술을 가까이에서 마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쇼케이스 작품은 동탄아트스페이스, 반석아트홀 등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여러 공간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예약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재단과 예술지원 작품을 홍보하는 ‘나의 예술 자판기’ 행사도 열린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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