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똑똑한AI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도입으로 경기도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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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 교통사고 원천 차단, 똑똑한 AI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구축’으로 8일 열린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다. 화성시는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원천 차단, 똑똑한 AI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AI CCTV와 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하는 것이다. 어린이의 무단횡단과 예측할 수 있는 돌발행동을 감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 공직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제도 도입,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3월 행정안전부 ‘2022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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