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물품을 독거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나눠주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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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우정석)은 26일 명절을 맞이해 남양인근 입주민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만60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70여명을 위해 모둠전, 버섯불고시, 송편, 과일, 식혜 등 명절음식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외로움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의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명절에 혼자 음식하기 귀찮고 힘든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챙겨주니깐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정석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올해 남양센터가 영구임대단지에 새롭게 개소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심적으로나마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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