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한국어대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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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26일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 한국문화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한국어대회를 열었다.
한국어교육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이번 대회는 기존의 말하기 대회 형식에 더해 한국어 문장 빨리 쓰기, 토픽 문제 풀기, O/X 퀴즈, 단어 맞추기,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샤가이 씨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덕분에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다”라며 “외국인들 주민들이 타지 생활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교육생에게 한국어 학습의 건강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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