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원의 ALD 장비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보고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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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박성권 회장, 이하 화성상의), 화성시 기업 ㈜씨엔원(정재학 대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김용준 교수, 이하 성균관대)은 7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씨엔원의 ALD 장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보고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화성상의는 ㈜씨엔원, 성균관대와 함께 지난 9월 13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2학기 글로벌비즈니스 캡스톤디자인 교과 과정을 진행했고, 이번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최종보고회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성과물을 정재학 대표와 실무진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화성상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균관대 ‘ALDream’팀 4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화성상의 박장재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최근 5개월째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13개월만에 수출이 증가하는 등 수출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씨엔원 같은 관내 우수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씨엔원의 정재학 대표는 “ALD 장비는 첨단기술의 집합체로, 쉽지 않았음에도 심도 깊은 연구 결과를 내어 준 노고에 감사드린다.”,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이끌어주신 김용준 교수님과 참여한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균관대 김용준 교수는 “㈜씨엔원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더불어 기술을 갖춘 강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열고 해외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을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 모두가 한 학기 동안 ㈜씨엔원의 해외 마케팅 담당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연구하고 분석해 낸 만큼 이번 결과물이 ㈜씨엔원에게 유의미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호연 기자(news1@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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