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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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9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올바른 PM(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화성시는 PM 관련 안전사고 급증, 무단방치, 보행권 침해 등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특히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 설명을 통해 업체의 동참을 유도했다. 또 주정차 위반 PM 단속과 과태료 부과 계획 등도 알렸다.
화성시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한 계도, 단속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시민 교육과 안전캠페인 운영 등 관내 PM업체, 교육·홍보 방안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올바른 PM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상생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2월 공유 PM 업계 간담회, 8월 ‘희망화성 844 포럼’을 열고 공유 PM에 대한 규제와 기준에 대해 논의한바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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