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예비후보가 출근 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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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화성시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마련한 실천공약 시리즈를 첫 발표했다.
석호현 후보의 실천공약1호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봉담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봉담연장 확정’이다.
신분당선 봉담 구간연장은 2017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됐지만, 봉담2‧3지구 개발 등이 확정되며 수도권광역교통망 대책의 일환으로 재추진 중이다. 이미 2021년 6월 29일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노선이 확정 반영됐다.
연장 구간은 총 7km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봉담에서 서울 강남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석호현 후보는 “지난해 9월 2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당시 원희룡 장관에 브리핑을 하는 등 신분당선 봉담연장 확정을 위한 실체적 노력을 이어 왔다”라면서 “정부와 소통‧협업을 통해 ‘봉담3 공공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을 통한 재원 확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등 신분당선 봉담 연장의 후속 행정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해 봉담주민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석 후보는 특히 “국민의힘은 여당으로 공약은 곧 실천”이라면서 “정책을 실천해 옮기고 능력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석호현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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