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이사장(좌측)과 임신화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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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신화)이 17일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인식 개선,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발달장애인과 활동지원사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생태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무장애 관광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임신화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화성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의 여행 명소를 알게 되고 발달장애인 활동에 도움이 됐다”라면서 “앞으로는 활동지원사들의 힐링 프로그램으로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화성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생태관광 참가비 일부를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금으로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료·교육 서비스 등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는 물론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사업도 실시 중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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