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석범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당원과 주민에게 포부를 전하고 있다.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에 돌입했다.

이날 자리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조승문 전 킨텍스 부사장, 이해남·장철규 화성시의원 등을 포함한 3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진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오래된 인연으로 함께 복지를 이끌고 실현하며, 실천에 앞장섰던 인물이자 민생전문가”라며 “강한 민주당을 이끌어 갈 미래이자 현 정권과 싸울 줄 아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진석범 후보 개소식을 위해 대구에서 온 권리당원은 “대구당 당원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와 준 진 예비후보의 부름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같은 다원이라는 마음으로 당원을 챙기는 진석범 후보가 진짜 정치인이다”라고 전했다.

진석범 후보는 “현 정부에 경제, 외교, 민생파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번 총선은 현 정권에 대한 명확한 심판의 자리이며 단지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염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당원 중심의 민주정당으로 혁신돼야 하며, 동탄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당원 중심의 지역위원회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