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24일 신설학교에 대한 신축사업 4대 비전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중점과제는 저경력 직원의 사업관리 역량 미릅으로 인해 개교 지연 및 하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4대 비전 중점 추진과제는 ‘적기개교, 무결점 고품질화, 무재해달성, 체불민원 Zero 실현’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11개교의 무결점 개교를 위한 △공기단축 방안 발굴 및 체계적 공정관리·위기대응 △건설재해 Zero화 실현을 위한 상시적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운영 △인식개선 및 연구분석·사업관계자 효율적 관리 △증축사업 사용자 공감형 명품화 추진 △사전 대응형 채불예방 시스템 운영으로 채불민원 근절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와우고를 비롯한 새담초, 치동고는 소방필증 등 사용승인 절차 미비로 개교지연, 운동장마감·유치원놀이장 등 마감 미흡으로 개교지연, 개교일 난방 미흡 등과 같이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개교가 지연되어 왔다”며 “이번 중점과제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근무경력 5년 미만 및 학교신설 완성경험 부재 직원이 총 50%로 저 경력지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명호 학교신축과 과장은 “직원들과 힘을 모아 이번 4대 비전 중점과제를 반드시 성공시킴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학교신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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