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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지원 대폭 개선
담보에 보증보험 도입하고 등록금 납부전에 학자금 지원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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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FTA,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학자금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용 및 담보능력이 부족한 농업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 보험에 의한 융자실행 제도를 마련했다. 도에서 보증 보험료도 지원토록 하여 영세 농업인들도 학자금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 것이다.

 또한, 학자금 지원 시기를 등록금 납부 전으로 앞당기는 등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내용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

 학자금 지원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농업인으로 할 예정이다. 학생 1명 기준으로 학기당 400만원 내외로 지원하게 되며, 2년제 대학은 4년 거치 2년 균분상환, 4년제 대학은 6년 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0억원의 학자금을 마련하여 연간 5,000명의 농업인자녀 대학생에 대하여 융자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재학증명서(신입생은 합격통지서등), 성적증명서(신입생 제외)를 첨부하여 학자금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로 지난해 농산물 가격폭락 및 생산비 상승의 이중고로 큰 어려움은 겪은 농업인들의 교육비 부담이 크게 줄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농업정책과 249-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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