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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위기가구 찾아내는 행정 체계로 전환
올해부터 기다리지 않고 ‘발굴’하는 행정 위해 민생안정 추진단 구성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1/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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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서의 해택도 받지 못하고 있는 비수급 소외계층이 시의 해택을 받을 전망이다.  화성시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먼저 찾아내고 지원하는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대책 추진방안’을 12일 발표했다.

민생안정대책은 시로 찾아가는 신청자에 한해 생계를 지원하는 현행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위기가정을 행정기관에서 먼저 파악하고 보호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각 읍?면?동에 ‘민생안정지원팀’을 설치했으며, 시청에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을 두고 위기가구 발굴계획 수립, 현황관리, 지원여부 결정과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읍면동 지원팀은 통리반장을 중심으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이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비수급 빈곤층가구에 대한 조사를 1월부터 오는 2월까지 2개월간 일제히 실시한다.

조사를 통해 공공요금 체납으로 전기와 수도, 가스공급이 중단된 가구와 과거 기초생활보장 신청자 중 대상에서 탈락되거나 지원이 중지된 가정 등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번 일제조사를 계기로 현행 긴급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로도 보호 받지 못하는 계층의 규모와 보호필요성을 함께 파악해 제도개선의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추진단장 최형근 부시장은 “우리시는 도농복합도시라 대도시에 비해 취약지역과 계층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비수급 빈곤층이 반드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실태조사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문의처 : 화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전화 031-369-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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