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중앙재래시장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이를 위해 구 화성교육청부지 및 건물을 지난 해 매입을 완료했으며 철거와 리모델링을 거쳐 6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대지면적 2,983㎡, 건물면적 750㎡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는 지상에 장애인 및 여성주차장과 광장편익시설을 마련하고 1층에는 안내실과 유아실, 배송센터를 2층에는 고객지원실과 다민족 만남의 방, 3층에는 다목적 회의실 등으로 활용한다. 고객지원센터는 지역축제 및 5일장 특산품 판매를 위한 홍보안내판 설치와 다민족 고객을 위한 만남의 방, 여성고객을 위한 유아실을 설치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촉진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방문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재래시장의 이미지 변신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수준 높은 전통 민속 문화장터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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